보통 회사가 잘 돌아가는건 '악'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악'이 없으면 회사가 잘 돌아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무너져요.

제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건 '악역'이 있기 때문에 회사가 무너지지 않고 어느 정도 유지가 되지요. 회사가 무너질 것 같아도 '악역'이 1-2명이 있다면 그 회사가 살아날 확률은 있다는 것이죠.

회사에서 '선'이 너무 많으면 그 회사는 쉽게 문제가 터져버리고 느슨해지고 쉽게 무너져버릴 확률이 있어요. 회사에서 '선'이 많으면 그 회사는 발전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 것이죠.

내가 그 회사에 들어가면 스스로 '악'이 되어 그 회사에서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회사에서는 '악'이 인정을 받기 때문이에요. '선'은 회사에서 완전 무시당하고 퇴사를 할 확률이 높아요. '악'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