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건 일하는데 도움이 안되요

김영학
김영학 ·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2023/02/15
그러니까, 일할때 착하게 굴려고 하지 않아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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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착한' 인성이 

필요 없습니다. 


'말을 잘 듣는 직장인'이 되라고 회사는 요구합니다. 그리고, 이를 '착하다 혹은 착해야 한다' 등의 애매모호한 말로 치환하여 표현합니다. 그걸로 아직 경험이 부족하거나, 어리숙한 초보 직장인들을 헷갈립니다. 말을 듣는다면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고, 그 말만 잘 들으면 된다고 인식됩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착한 것'이 진짜 있는걸까요? 혹은 정말 필요한 것일까요? 


1) 남들을 '배려'하는 것이 착한걸까요? 아님, 당연한걸까요? 
2) 배임 또는 횡령 등의 '불법 혹은 위법'을 저지르지 않는 것이 착한걸까요? 아님 당연한걸까요? 
3) 동료들과 자주 분란을 일으키며 '갈등의 원흉'이 되지 않는 것이 착한걸까요? 아님, 당연한걸까요? 

위의 세 질문 모두 '당연한 것 혹은 상식에 가까운 것입니다. 따라서, 논란의 여지가 없죠. 1) 배려하는 것, 2) 불법, 위법 등을 저지르지 않는 것, 3) 갈등의 원흉이 되지 않는 것.. 이런 것을 지양하면 과연 '착하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는 것일까요? 그게 회사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것 혹은 그 사람 개인 커리어로서는 어떤 평가를 할 수 있을까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착하다는 평가를 듣는 것과 좋은 성과와는 크게 연관성이 없습니다. 오히려 '눈치없이 이기적이거나, 센스 없이 엉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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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은 조직 내에서, 이후 7년은 조직 밖에서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코칭 및 컨설팅 의뢰는.... careerstyling@gmail.com 메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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