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버거울 때

다른이름
2022/09/02
9월이 시작되자마자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무슨일이 딱히 있는 것도 아닌데 마음의 갈피를 못잡겠더라고요.
여느 때와 같다면 9월의 시작도
계획을 세우는 일로 시작해야 하는데
영 아무것도 생각을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오늘부터 일이 다다다다 터지기 시작합니다.
투잡, 부업으로 시작한 일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거래처에 물건이 품절이 되어 주문은 주문대로 못받고
페널티도 받게되었고
보낸 물건은 반품하겠다며 접수가 오고
아직 보내지 않은 물건은 취소 요청이 들어옵니다.

참 김이 빠집니다.
주말을 시작으로 월요일이 되면 추석 연휴로 인해 왠만한 택배사들이
택배를 안받기 시작하여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니
꼼짝없이 열흘은 또 날리게 됩니다.

이때 구매를 하는 사람은 잘없고
구매를 했던 사람들도 택배가 오지 않으니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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