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국정감사 찌라시 유포 사건

최제언 · 뭣도 아닙니다
2022/11/24
목차
  1. 사건의 발단
  2. 황교안의 미래통합당
  3. 김의겸과 민주당
  4. No means No
  5. 애는 그럴 수 있어 근데 니가 그러면 안 되지

사건의 발단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10월 24일 법무부 등 종합감사에서 의혹을 제기합니다.

사건은 다음과 같이 흘러 국정감사까지 왔습니다.

1.    첼리스트와 전애인A씨 의 대화가 통화를 통해 녹취됨
녹취시각은 7월 20일 새벽 3시. 내용은 이렇습니다.
  • When? 7월 19일 밤에서 20일을 넘어가는 새벽 3시까지
  • Where? 청담동 모 Bar, 그랜드피아노와 첼로를 연주할 수 있는 주점
  • Who? 이세창 총재, 한동훈 장관, 윤석열대통령, 김앤장 변호사 30명, 첼리스트 등 반주자, 술집 종업원
  • What? 술마시고 노래부름
  • How? 대통령이 동백아가씨를 부르고 한동훈은 윤도현 노래를 부를 테니 반주를 해달라고 함
  • Why? 알 수 없음. 
2.    이 내용을 A씨가 첼리스트의 동의 없이 유튜브 더탐사에 제보
3.    더탐사는 이 내용을 토대로 유튜브 영상을 찍고 김의겸에게 제보
4.
    김의겸은 더탐사와 "협업"하여 국정감사자리에서 한동훈 장관에게 관련의혹을 질의

이후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동훈 : 술자리 간 적 없다. 장관직 걸 수 있어  
  • 윤석열 :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
  • 이세창 : 가짜뉴스 짜깁기, 더탐사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
  • 김앤장 변호사 : 어이가 없다
  • 첼리스트 : 연락X
  • 장소 : 특정X

녹취 이외에 증거가 전무하고 사건 당사자들 전부가 거짓말이라고 하거나 연락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사자가 아닌 제보자 전애인A씨 만이 트위터로 입장을 계속 전했을 뿐입니다.

황교안의 미래통합당
 
황교안이 당대표이던 시절 미래통합당은 중도를 배제하고 강성지지층에게만 몰두하는 행태를 보였습니다. 그 중 최악이었던 것이 '20년 4.15 총선이 부정하게 치러졌다는 이른바 사전투표 부정선거론이었습니다. 극우(...?) 유튜버들이 제기한 음모론을 민경욱의원이 수용하여 의혹에 대한 특검을 요구했습니다. 이를 황교안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53
팔로워 150
팔로잉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