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에 “적”…윤·안 정면충돌(경향신문)

•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안철수 후보를 향해 “적” “도를 넘었다”고 노골적으로 비판.
• 대통령실 관계자가 윤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에게 안 후보가 당대표 선거전에서 ‘윤안 연대’를 앞세우는 등 대통령을 끌어들여 지지를 호소하는 데 대해 도를 넘은 무례의 극치라고 언급했다”고 전한 것.
• 안 후보는 “대통령실의 선거 개입” “정당민주주의 훼손”이라고 반발. 유승민·나경원 전 의원에 이어 ‘윤심’(윤 대통령 의중) 아닌 주자가 1위로 떠오르면 대통령실이 주저앉히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음.

🍴美, 영공침범 中정찰풍선 격추… 中 “美 과잉반응”(동아일보)

• 미국이 4일(현지 시간) 자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풍선을 F-22 전투기 등을 동원해 격추함. 미 상공에 포착된 지 7일 만으로, 이 풍선은 핵무기가 있는 핵심 군사기지 등을 정찰한 것으로 추정됨.
• 미국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이 예정된 상황에서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횡단을 두고 “의도된 도발”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함. 이에 중국은 “우발적 사고다.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 선전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후속 조치를 경고.
• 미 의회에선 “중국의 위협에 미국 본토가 뚫렸다”며 군사·경제적 압박을 촉구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미중 갈등이 재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중국이 조종" vs "불가항력"... 미·중 '풍선 진실게임' 누구 말이 맞나(한국일보)

• 미국이 자국 상공을 떠다닌 중국의 '정찰 풍선'을 격추한데 대해 중국 외교부는 5일 성명을 내고 "강한 불만과 항의를 제기한다"고 밝힘. 정찰 풍선은 민간 비행선이며 불가항력으로 예정된 항로를 벗어났다고 이미 미국에 설명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이 국제협약을 심각하게 위반한 명백한 과잉 대응”을 했다고 강조
• 하지만 미국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봄. 중국이 미국 상공에서 누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