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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들여 차린 이슈 한 접시

평일 아침 주요 기사를 요약해 서빙합니다. 종종 다른 요리도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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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화) 이슈 애피타이저

🍴OPEC+, 116만배럴 ‘기습 감산’…인플레, 다시 불붙나(경향신문)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가 2일 기습적으로 감산을 발표함. 산유국들의 자발적 감산 규모에 OPEC+가 합의한 연말까지의 감산량을 더하면 하루 366만배럴이 감산될 것으로 추산. 이는 전 세계 수요의 3.7%에 해당함 공급 부족으로 유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원유 시장은 출렁임. 블룸버그는 이날 WTI가 8%나 올라 배럴당 81달러(약 10만6000원)를 웃돌았다고 전함. 최근 1년간 장중 최고가. 수요 둔화를 예상하던 전문가들은 이날 국제유가 전망치를 다시 상향 조정함. 물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던 각국 중앙은행들의 고심이 깊어짐. 오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자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감산 발표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짐. #OPEC+기습감산 #유가상승 #추가금리인상가능성 🍴유럽 '우향우' 바람,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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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월) 이슈 애피타이저

🍴초여름 같은 봄... 여의도 벚꽃축제에 50만명 몰렸다(조선일보) 지난 주말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름.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최고 기온 평균값인 14도 보다 10도 이상 높은 것. 여의도 벚꽃길에는 이른 벚꽃을 보기 위해 50만 명이 몰림. 우리나라는 3월부터 이례적으로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음. 이는 우리나라가 현재 이동성 고기압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 강한 햇볕이 낮 기온을 끌어올렸는데, 이 고기압을 밀어낼 강한 저기압이 접근해 오는 상황도 아니어서 기온은 계속 오르고 있음 기상청은 “이대로라면 태양의 남중 고도가 높아지는 5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이 더해지며 낮 최고 기온이 더욱 올라갈 수 있다”라고 전망함. #이상기온 #때이른벚꽃 🍴‘챗GPT 차단’ 이탈리아가 불 댕긴 ‘AI 디스토피아’ 논쟁(경향신문) 이탈리아 당국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챗GPT 접속을 차단하고 개발사인 오픈AI가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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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수) 이슈 애피타이저

🍴반도체 등 첨단학부 신설… 서울대, 30년만에 정원 330명 늘린다(조선일보) 서울대가 학부 입학 정원을 300여 명 늘려 ‘첨단융합학부’ 신설을 교육부에 신청함. 디지털헬스케어‧스마트융합시스템기술‧융합데이터과학‧지능형반도체‧지속가능기술‧혁신신약 등 전공 6개로 구성된 학부. 서울대 학부 입학 정원이 30여 년 만에 대규모로 증원될 것이란 전망. 서울대뿐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의 주요 대학들이 첨단 분야 정원 확대를 신청함. 기존 학과 정원을 그대로 두고 첨단 분야 학과를 순수하게 증원하겠다는 내용을 제출한 경우도 있고, 일부 학과 정원을 10명쯤 줄이고 첨단 산업 학과는 30명 늘리는 식의 계획을 신청한 대학도 있음. 이는 교육부가 작년 6월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에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수도권과 지방 구분 없이 첨단 학과의 입학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풀기로 한 데 따른 것. 교육부는 심사를 한 뒤 내달 결과 발표 예정. #서울대_첨단학부_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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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월) 이슈 애피타이저

🍴몬테네그로 법정 서는 권도형…한·미·싱가포르 ‘신병확보전’(한겨레)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루나·테라 코인 폭락 사태’ 핵심 당사자 권도형씨가 현지 법원에서 여권 위조 혐의로 먼저 재판을 받을 전망. 한국, 미국 뿐 아니라 싱가포르까지 권씨 신병 확보에 나서는 중. 국내 송환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권도형씨는 앞서 23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체포됨. 몬테네그로 검찰은 공문서위조 혐의로 그를 재판에 넘긴 뒤 구금 기간을 30일로 연장함. 권씨가 구금 연장 결정에 반발해 항소 계획을 밝힌 데다, 여권법 위반 혐의 재판까지 이어지면 최종 결론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이후에도 몬테네그로가 권씨의 신병을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나 싱가포르에 넘길 경우 국내 송환은 미뤄지게 됨. 법무부는 몬테네그로 당국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해둔 상황. #권도형_신병확보전 #국내송환시기_미지수 🍴미국 의식?…이재용 회장 ‘조용한 중국행’(경향신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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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금) 이슈 애피타이저

🍴헌재 "검수완박 법안 유효" 판단했지만 국회에 경고 메시지(한국일보)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개정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과 관련, 헌법재판소가 이를 유효하다고 판단했음. 헌재 결정으로 법안은 효력을 유지하게 됨. 헌재는 법사위원장의 가결·선포행위에 대한 권한침해 확인 청구에 대해선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인용 결정함. “법사위원장은 회의 주재자의 중립적 지위에서 벗어나 조정위원회에 관해 미리 가결조건을 만들었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도 토론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 다만 재판관 9명 중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 이미선 재판관이 법사위원장 가결·선포행위를 권한침해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법사위원장과 국회의장의 가결·선포행위가 법률 무효라는 부분에 대해선 문제가 없다고 판단함. #검수완박법안유효 #헌재결정 🍴양곡관리법 野 주도 국회 통과… 윤 대통령 '1호 거부권' 행사 수순(한국일보) 초과 생산된 쌀의 정부 자동 매입을 내용으로 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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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목) 이슈 애피타이저

🍴검찰, '대장동 4895억 배임·성남FC 133억 뇌물' 제1야당 대표 기소(한국일보) 검찰이 대장동·위례 개발사업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함. 2021년 9월 수사에 착수한 지 1년 6개월 만. 지난달 16일 이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27일 부결된 바 있음. 검찰은 이 대표의 공소장에 대장동 사업에서 발생한 배임 액수를 4,895억 원으로 적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사업 전체 개발이익의 70%에 해당하는 적정 배당이익 6,725억 원에 현저히 못 미치는 확정이익 1,830억 원만 배당받도록 하면서 결국 그 차액만큼 공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본 것. 배임 혐의를 뒷받침할 천화동인 1호 지분 속 '428억 약정' 의혹 관련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는 공소장에 배경 사실로만 기재.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법정에 세운 대선 경선 명목 등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도 공소장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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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화) 이슈 애피타이저

🍴기후변화 재앙 더 가까워졌다···현 온실가스 감축 계획으로는 못 막아(경향신문) UN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만장일치로 승인한 ‘제6차 종합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각국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모두 실행하더라도 2040년 이전에 지구의 표면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 나옴 보고서는 ‘1.5도 제한’을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여야 하지만 세계 각국이 세운 감축 목표로는 달성할 수 없다고 진단했음. 인류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10년 49Gt(기가톤)에서 2019년 59Gt으로 오히려 급증. 보고서에는 인간의 온실가스 배출이 이미 지구 온도를 1.09도(0.95도~1.20도) 상승시켰다는 내용이 담겼음. 이는 1850~1900년과 2011~2020년 사이 지구 온도를 비교한 수치. 또 이산화탄소의 대기 중 농도가 지난 200만년간 최고 수준이라는 내용도 담겼음. #기후변화재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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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월) 이슈 애피타이저

🍴대중교통서 마스크 벗는 첫날, 수도권은 고농도 초미세먼지(한국일보) 20일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됨. 하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 올봄 첫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될 예정.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 관심 단계는 미세먼지 위기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 19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초미세먼지 일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하고, 20일에도 일 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 비상저감조치로 20일 해당 지역에 소재한 석탄발전소 3기의 가동이 정지되고, 3기의 출력은 80%로 제한됨. #대중교통_마스크의무해제 #수도권_미세먼지저감조치 🍴혼인 줄어드는데, 이들만 '역주행'··· 황혼 새 출발에 이유 있다(한국일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5~34세 혼인 건수는 1년 전과 비교해 3.8% 감소했는데, 60세 이상 남성의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6.3% 늘었음. 전체 연령으로 보면 전년 대비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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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금) 이슈 애피타이저

🍴예정보다 빨라진 대중교통 노 마스크...의무 없애도 쓸 거라는 판단(한국일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대중교통 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관련해 "다음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당초 5월 초를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앞당겨 다음 주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시기를 구체화하는 것 정부가 남은 실내 마스크 의무를 대중교통부터 풀기로 한 것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적이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대중교통 역시 의무 해제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 지난 7일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서도 다수의 전문가가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에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벗게 되면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에만 착용 의무가 남음. #대중교통_노마스크 🍴이상기후 많았던 2022년 겨울...한국도 예외 아니었다(한국일보) 기상청이 9일 발표한 '2022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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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목) 이슈 애피타이저

🍴여당 1년만에 尹대통령 직할체제로(조선일보)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친윤(親尹)계의 지지를 받은 김기현 후보가 8일 선출됨. 지도부인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에도 모두 친윤계 후보가 당선.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해 7월 당원권 정지로 사실상 대표직을 상실한 지 8개월 만에 윤석열 대통령 직할 체제로 재편된 것 윤 대통령과 친윤계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내년 총선까지 여당에 영향력을 미칠 전망. 윤 대통령은 이날 전당대회에 참석해 “당의 위기를 자신의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절대 안 된다”라고 축사함 비윤계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지도부 진출에 실패했지만, 비주류 대표 후보들이 47%의 표를 모았음. 대통령 직할 체제가 출범했지만 윤 대통령에게는 당내 통합이 숙제로 남게 됨. #국민의힘 #김기현_당대표 #친윤 🍴’숨은 개혁표'는 없었다...미풍에 그친 천하람의 도전(한국일보) 84만 명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당대회가 치러지면서 천하람 후보는 14.98%를 얻음.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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