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장 이야기> 임시 계약직 노인장의 노동 일지
2023/01/14
최근 몇 년 사이 몇몇 대형 개발사에 노조가 생기고, 인식들도 개선되고 있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긴 하죠.
40대 게임 개발자로 살고 있다 보니 이 바닥이 결코 녹록지 않다는 걸 새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현타가 올 때면 자연스레 은퇴 걱정이 들곤 합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은 은퇴 전후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든 책 한 권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2020년도에 출간되어 많은 공감을 불러왔던 <임계장 이야기>입니다.
저자가 열악하기 그지없는 노동 사각지대 4곳을 전전하게 된 과정과 실태를 시간의 순서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63세의 가장이자, 비정규직 노동자인 저자가 직접 겪은 직업의 한계와 부당한 근로 조건의 폐해가 한 권의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저자가 임계장이란 호칭을 얻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배차 업무와 노동과 자본을 착취하는 탁송 업무를 병행하며,
이곳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를 얼마나 함부로 대하고 쉽게 해고하는지 몸소 겪게 됩니다.
나이 들면 온화한 눈빛...
글 잘보고 가네요~~
자주 소통할께요^-^
@달빛소년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충독적이고 독선적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요즘 고민은 갑질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도 노인이 될 것인데 왜 그러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글 잘보고 가네요~~
자주 소통할께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요즘 고민은 갑질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도 노인이 될 것인데 왜 그러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