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 듣는 삶_5 : 나의 Pace

테이크 · 삶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이야기
2022/04/09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이 급한 성질머리는 일 중독과 만났을 때 시너지를 발휘하고는 했다. 

일은 곧 서터레스 였고.. 일사천리로 하나씩 해결해 갈때 성취감을 느끼곤 하였다. 

아직 죽지 않았눼~~ 뭐 이런 하등 쓸데없는거. 


이런 나의 성미가 광야생활 에서는 좋게 작용 할리가 없다는걸 어제오늘 깨달았다. ​

회사던 이사던 뭐라도 하나 빨리 끝내자. 

이직할 회사를 고르는 것 보단 당연히 선택지가 많은 부동산 어플을 강박증 환자 같이 훑어 보아도

나의 기준에 맞는 집을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사실에 분노(?) 하게 되었다. 

불을 뿜다 보면 다른 사건이 터져 극대노 지경에 가는데, 이날 따라 회사에서 혈압이 오르는 일이 발생 하였다. 

일 하던 중이었지만 화살 기도를 했다.

 '예수님~ 제 집은 언제 구해져요? 제 회사는요?' 

아무것도 들리지도 떠오르지도 않았지만 어렴풋이 기다리라는 느낌이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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