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오랜만에 좋아하는 지인들과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인의 몰랐던 모습을 확인하고, 아직까지 기분이 좋지 않은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저를 향해 젓가락과 숟가락으로 삿대질을 하는 모습 때문이였는데요.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저에게 젓가락과 숟가락을 이용해 삿대질 하였기에
제가 말할 기회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갈등을 피하는 게 편한 저의 성향인지 아님 저 행동을 참을 만큼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여서 인지
참기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나이가 많았다면 소개 시켜주고 싶은 남자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 남자의 나이는 45살 (저는 20대 후반,,,,,,,)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크다고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라 실망도 너무 커 아직까지 타격이 있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