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어지는 시간은 없다

ㅇㅎㅈ
ㅇㅎㅈ · 일상의 감정들
2022/04/18
코로나로 격리가 풀리고
10일만에 출근을 했습니다

아직 잔기침도 있고 가래도 있고 코막힘도 있지만
체력적으로 모 힘들거나 그런건 없어요

알아주는  집순이인 저는 격리기간동안 
그동안 미뤄두었던 집정리도 좀 하고 
이것저것 정리도 하는 마냥 누워있지많은 않고 나름 필요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3일을 죽게 아프고 나서 
하나씩 정리해가고 깨끗해져 가는 집을 보니 몬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계속 미뤄두기만 하던 정리가 된 집을 뒤로 하고
출근하는 아침...

아~이제 퇴근하면 기분이 더 좋겠다..
이제 집이 정말 쉼의 공간이 된 것 같다..라고 생각하며 출근을 했다..

어느 정도 밀린 일들도 줄어 들고 있습니다..
사무실 책상도 깨끗해 집니다..

주위가 깨끗해지는 건 기분도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처음엔 이렇게 조심하면서 살았는데...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44
팔로워 77
팔로잉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