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4
그냥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대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도움을 요청하면 넘치지 않게 도와주고, 도움을 불편해하면 혼자서 할 수 있게 배려해 주고. 그 정도면 안되려나 싶어요.
전 무릎십자인대가 거의 다 끊어져서 병원 생활을 6개월 가까이 했던 적이 있어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나아지자 목발을 짚고 사교 모임에 나간적이 있어요. 워낙 가만 있는 걸 못참아 하고 다녀야 직성이 풀리던 성격이라. 목발을 오랜기간 짚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얼굴이 붓고 자세도 조금 바뀝니다. 나아지면 거의 돌아오지만요. 그 목발을 쓰던 시점에 다닌 것이었고, 제가 적극성을 띄지 않는 이상 목발을 짚고 있던 저에게 먼저 다가오는 분은 안타깝게 없었어요. 처음에는 왜 일까 했는데 다들 저를 장애가 있는 사람이로 보던 거 였더라구...
전 무릎십자인대가 거의 다 끊어져서 병원 생활을 6개월 가까이 했던 적이 있어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나아지자 목발을 짚고 사교 모임에 나간적이 있어요. 워낙 가만 있는 걸 못참아 하고 다녀야 직성이 풀리던 성격이라. 목발을 오랜기간 짚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얼굴이 붓고 자세도 조금 바뀝니다. 나아지면 거의 돌아오지만요. 그 목발을 쓰던 시점에 다닌 것이었고, 제가 적극성을 띄지 않는 이상 목발을 짚고 있던 저에게 먼저 다가오는 분은 안타깝게 없었어요. 처음에는 왜 일까 했는데 다들 저를 장애가 있는 사람이로 보던 거 였더라구...
가지고 있는 것, 아는 것이 부족해도 주변을 챙기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길을 꾸준히 걸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합니다. 저도 아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광명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