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에서...

백담
백담 · 청산에 살어리랏다.
2022/03/12
그냥 해가 저무네요. 간다는 말한마디 없이...
노을처럼 붉어지다 검게 되네요.
아! 그냥 한숨이 나네요.  한숨이...
어떤 하루를 나는 살고
                  타인은 어떻게 하루를...
힘든 삶 ...사선을 넘나드는 요즘 삶..
무엇이 그리 애달아 뼈빠지게 사는걸까?
 산날이 허공에 흩어지고 바람과 얘기하니
다.. 부질없더라고 바람이 
                노을이..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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