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육아맘은 오늘도 먹는다

깜찍한 사이즈,
일하던 어른 입에도
아기새같은 작은 아이의 입에도

몰래몰래 쏙 넣고 일하고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랑스러운 크기

육아맘이지만 워킹맘이기도 한 나는
오늘도 당이 땡기는 피곤한 오후를 산다.

그래서 먹었다 

훗날 당뇨나 비만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이런 작은 보상 정도쯤이야
나에게 주어도 괜찮지않을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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