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까마까 · 정성을다하자
2022/02/09
루시아님의 감동 가득한글 소중하게 잘잃어보고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단지 엄마라는 이유라기보다는 그마음 깊숙하게 자리잡고있는 사랑이  엄마를 더더욱 강하게 만드는 힘일듯합니다

지난시절 피눈물나게 사랑했던
저의 여인이  대구에서 좀부족한 아들을 경북김천으로 예술고등학교를 보냈었지요
아파트 월세에  등록금 등등에도 지치는 형편이였지만 
그아들이 밥이라도 잘챙겨먹는지
잠은 잘자는지
옷은 따스하게 잘입고다니는지 마음을 놓지못할정도의 틱장애애가 걱정되여
대구 피아노학원에 12시까지  출근하고
7시퇴근하고  친정 아버지 식사 챙겨드리고 큰아들 특목고 기숙사에 태워주고
다시 김천으로  작은애가 잘있는지 오늘 하루는 어떻했는지 걱정되는 마음 가득앉고  1시간 20분 거리의 고속도로를  3년동안 빠짐없이 다녔지요~~
엄마이기때문에  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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