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사랑합니다.

개똥철학 · 그냥 이것저것 해볼께요
2022/04/07
나는 어릴때 부모님이 식당을 하셨다.
연세가 많은 아버지 어머니 
난 모자란거 없이 자란줄 알았는데 조금 크고 보니 
보이스 카웃을 하고싶었고
나이키 운동화를 사고싶었고
오리털 파커를 입고 싶었고
브랜드 청바지를 입고싶었다.
보이스카웃은 너무 비싼거 같아 내가 스스로 포기 했고
나이키 운동화는 중1때 신어봤다 
그후 나이키랑 급을 같이 하기 위해 프로스펙스,리복, 아디다스 급으로 세일할때 구매했다.
오리털 파커는 부모님이 사주셨고 
브랜드 청바지는 사고싶었지만 사치라 생각해서 내가 포기 했다 
지금 커서보니 부모님한테 말은 안했지만
조금 서운한것도 있고
내가 포기했지만 부모님 잘못으로 생각하고 기억하는게 많군요.
어릴때 많이 자랑하지 못한거
어릴때 많이 안아 드리지 못해서 
너무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진심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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