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결혼하고 싶다는 쪽입니다. 
결혼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건 저를 소중하게 생각해주고 언제나 의지할수있도록 곁을 내주는 연인관계와 매일 볼수있었던 부모님의 애정관계로 자연스럽게 생각되었던거같아요. 사실 이런 문제는 확신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거같아요. 인생에서 확실한건 전 없었거든요. 다만 결혼 타이밍이 왔을때 내 상태(마음가짐, 자존감)가 괜찮은지 영향이 크게 다가오는거같습니다. 정말 좋은사람이 왔는데 누굴 만날정도로 돈,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관계 형성이 어려운거처럼요. 굳이 뭐가 맞는지 고민하지 마세요. 시간이 지나고 여러 경험을 하면 스스로가 원하는거에 확신이 생길테니 믿고 기다려보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