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싶으신 것이 있으신가요?

이진아 · 차곡차곡 쌓기
2022/03/25
어제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옆에 계신 분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면서 쓰러지셨어요.. 
모두 갑가지 왜 그러는건지 응급조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역에 도착할 때 까지 몸만 주물러 드렸습니다. 그러다 역에 도착해서 5명정도가 그분을 들어서 내려드렸고 역무원이 오니까 정신을 차리셨어요.

이런 응급상황이 발생했는데 제가 했던 일은 우왕자왕하면서 어쩔쭐 몰라하는 것 뿐이었어요.. 시간이 좀 지나서 역무원에게 신고하고 119에 신고하고 이런 대처 방법을 하나씩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 가까이에 있던 사람이 응급상황 시 제대로된 도움을 받지 못해서 잘못된다면 너무 큰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반드시 키워야겠다고 생각했고, 올해에는 응급조치하는 방법을 배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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