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의고사를 보고나서 망했다는 것을 짐작해서 채점을 하지 않았었다,,
근데 학교에서 친구들이 모의고사에 대해 계속 애기하길래 궁금해서 채점을 해봤다,,,
역시,,,모의고사 채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나는 점수가 땅바닥과 가까운데 잘봤다는 아이들의 말에 너무 속이 상하고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내가 우는 것을 보고 친구들이 와서 나를 달래주었다
'어차피 모의고사는 점수에 안들어가' 라는 친구의 말이 이해가 가면서도 나의 미래가 두려워졌다
대학을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들었다
나는 정말 대학을 갈 수 있을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