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우리나라인데..
분명 우리나라 홈페이지에서 화장품을 사려 했던 것인데, 언어 설정은 우리나라가 맞는데, 기본적인 설명은 다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샘플로 받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모두 영어로 적혀 있습니다. 영어를 본격적으로 배운 세대들은 물론 손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의 영어이지만 그렇지 않은 어머니 아버지 세대는 당황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나이가 들어가고, 시간이 지나면서 모르는 것이 늘어갈텐데, 아무리 어르신들이 주요 소비자층이 아니라 하더라도 몰라서 소외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