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동행
날마다 동행 · 함께 손 잡고 가요.
2022/03/24
저희 아들이 23세인데 군대 다녀오고 해외에도 나갔다오고..올해 수능 다시 공부해요.고1때 모의고사는 1등급 받던 아이였는데 연기한다고 공부를 놓았어요.그러다가 지금은 영화과 가려고준비중이에요. 동생이 중1 인데 공부를 꽤하는아이예요. 그 둘째가 어제''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학원 안 다니고 밴드부 하고 글쓰기하고 싶다''하더라구요. 그때 저희 큰 애가 동생에게 말하길''공부해라''.''학원가라''였어요.ㅋ
저는 저희 큰 애가 가는 길의 끝에 뭔가 있다고 믿는 엄마예요. 줄곧 한 길로만 달려온 아들이거든요..

그래서 문지예 님께 말씀 드리고 싶어요.
공부 아니라도 하고 싶은 일 있으면 하세요. 그런데 열정을 쏟을만한 다른 것이. 특별히 없다면 일단 대학을 가 본 후에 또 고민해 보셔도 늦지 않을 거 같네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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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어요. 서로 손 잡아주면서 우리 동행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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