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이 말하는 ‘상대성’

예기
예기 · 한국에서 분투하는 19살 입시생
2022/03/15
이 세상은 너무나 상대적이다.
태양계도 광활한 은하에 비하면 매우 작고,
좁쌀도 미립자에 비하면 매우 크다. 
-장자

세상은 너무나도 상대적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현실의 벽은 스스로 극복하기 무진장 어렵다.

그런데, 모순적이게도,
이것을 타파할 방법은 세상이 상대적임을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잣집 자식임에도 통장에 꼼수를 부려 사회 배려 전형으로 좋은 대학에 남들보다 쉽게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나보다 부잣집임에서 오는 상대적 열등감과, 성적에 무관하게 나보다 좋은 대학을 갈 확률이 높다는 상대적 박탈감으로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이 세상에 그러한 사람들이 일정 비율만큼 존재함을 인정하고,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나 자신에게 집중했을 때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더 큰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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