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분출구
2022/03/15
사고의 확장에 동의합니다. 가끔 저는 개인적 고민에 머리가 아프면 책을 읽습니다. 일종의 도피처처럼 활용하는데 책을 읽으면 머릿 속에 오로지 책의 저자와 나 사이의 연결만 남고 다 깨끗하게 정리가 되는 기분입니다. 동시에 저자의 경험과 지식 등이 그 연결된 다리를 통해 전달되어 간접적으로 저자의 시점으로 내 시점이 확장됩니다. 

저에게 책은 도피처+확장이 동시에 일어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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