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웃을 수 있도록!

엘마마 · 따뜻한 이웃
2022/04/04
아이와 이야기할 때 가끔은 상처를 주고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어 조심스럽다.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 아이를 향한 명령어에 아이도 명령어로 답을 하면 "그건 버릇 없는거야."라고 대답해버리게 된다.
아이도 한 인격체임을 매 순간 기억해야지...하면서도 내가 들으며 자랐던 그 말들을 여과 없이 아이에게 흘려보내는 것이다.
오은영 박사의 교육법 동영상과 강의를 들으면 내 모습이 그려지는 부모들이 있다. 그들을 통해 나를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또 다짐한다. '아이에게 따뜻한 엄마가 되어주자.' 그리고 '아이가 소유물이 아닌 한 인격체임을 기억하자!'
부모가 된다는 것은 우리네 부모가 그랬듯 평생 배워도 모자란, 계속 미안한 그런 자리인 것 같다.
그래도...오늘도 힘을 내어본다! 더 많이 사랑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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