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은하 · 취미활동을 좋아하는 사람
2022/03/15
너무 제 생각과 똑같네요
그냥 제가 어떻게든 손을 붙잡고 있어서 이어지는 사이인것만 같고 제가 조금만 힘을 빼면 다들 가버릴것만 같죠
저는 그래서 손을 모두 놔 버렸습니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것들을 부여잡고 힘들어 하기보다는 내가 이 손을 놓았을때 누가 먼저 잡아줄지 기다리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그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사라진 친구들 탓에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전전긍긍하던 과거보다 좋은 마음으로 관계를 이어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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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필력이 나쁠수도 있고 오타가 많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직 배워가는 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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