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먹다가 삶을 생각하다 :)

뒹구르르르
뒹구르르르 · 치열하게, 그러나 느리고픈
2022/03/18

나는 개인적으로 과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걸 사오든 잘 못 먹어내서 조금은 마지막에 버려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차가운 느낌이 싫은 것도 있고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특히나, 단 맛의 과일은 그나마 먹지만 (수박, 포도같은)
토마토나 귤 같은 건 더욱 잘 안 먹는 편이다.
그런데 며칠 전 앱으로 장을 보던 중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파는 것이 아닌가.

부모님 건강을 위해 스테비아를 설탕 대체로 사드린 적은 몇 번 있었는데,
스테비아+방울토마토라니!!! 와우 신박한걸
이번에도 못먹어 버리면 어쩌지 하면서도 기대를 하며 사봤는데
와우와우와우 이것은 유레카!

설탕에 약간 절인 느낌인데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첫맛은 꼭 달달한 화이트 와인 마시는 것처럼 과즙이 나오면서 청량하다!
앞으로 과일은 너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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