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은 .. 외계인

재재라이프
재재라이프 · 일하며 육아하며 웃픈 워킹맘
2022/07/15
내 첫 아이.. 
따님은 말이 조금 늦은 아이였다.
3살이 넘어가서야 아빠라는 말을 하였고
아이유(아니요)를 시작으로 입을 트기 시작했는데
6살이 되니 3살보다 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것 같고
생각하는것처럼 말이 바로바로 나오지 않으니
여러가지 생뚱맞은 단어를 갖다 문장을 만들어 이야기를 하는데
도통... 알아듣기가 힘들다.

이제 외모로 예쁜게 무엇인지 알 나이.
나보다 더 예쁜 아이를 선생님이 좋아하면
질투하는 마음이 생기는 나이...;;;;

외모가 예쁜것이 다가 아니라고
엄마 아빠에겐 너처럼 예쁘고 소중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이 없다며
응원의 말을 매일 투척해주기 바쁘다.

너는 엄마 아빠에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보석이야~!
이랬더니..
본인은 보석티니핑이라며 좋아라 하는 모습이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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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가족들과 평생 사랑스럽게 살고싶은 워킹맘 셋 째도 낳고 싶고 아직은 해보고 싶은 게 더 많은 꿈 많은 40대 아줌마 서양화 전공, 디자이너, 꿈꾸는 사람 치킨, 코바늘, 꼼지락 거리는 거 좋아함 움직이는 거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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