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증후군

그림과 마음을 읽는 자
그림과 마음을 읽는 자 ·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2022/04/11
1973년 8월23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의 어느 한 은행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조용하지만 분주한 하루가 되고 있었습니다 
은행업무를 보기 위한 사람들은 몇 명이 없어서 더 조용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한 남자가 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남자와 일행은 주위 사람들을 위협을 하였습니다 
은행 안의 사람들은 너무 놀라 그 남자들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은행 강도들은 은행 안의 사람들을 인질로 삼고 경찰과 협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납치상황은 금방 해결될 줄 알았지만 6일동안 지속이 되었고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며 진입을 시도하자 납치범의 항복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인질들은 풀려날 때, 납치범들과 키스와 포옹을 하며 '이들은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하며 납치범들을 옹호하기도 합니다 

이후 재판에서도 강도들을 변호하기도 하며, 면회를 신청하기도 하고, 법정에서 강도들에게 유리하게 증언하기도 하여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스톡홀름 크레디트반켄 은행 인질 사건'입니다

스톡홀름 증후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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