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0
저희 남편도 본가보다 오히려 더 자주 처가에 가는 편입니다. 지금 생활은 타국서 있다보니 잦은 왕래는 못하지만 1년에 한번씩 장기간 한국으로 휴가를 가면 처가에 눌러 앉아 버립니다. 장모님과 뭐 거의 친구이상으로 친한 편이라 그런지 제가 없어도 두분이나 또는 장모님 친구까지 동원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하는 사이네요. 그러다 보니 저는 보통 사위분들도 불편함이 없나 보다 했었죠. 그런데 지인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어렵게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양가의 부모님들은 다 같은 부모라고 생각하시면 제일 편하기도 하고 행복 지수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로이님 처럼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