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기 바빠서
나만 즐기기 바빠서

부모님은 제대로 세계여행을 못 시켜드린 불효...

하지만 아버지는 원래 여행다니는 걸 안 좋아하셨다. 

그래도 건강하실 때 억지로라도 데리고 나가서 함께 즐기고 그럴껄...

너무 어려서 잘 몰랐다.

지금에서야 함꼐 여행을 다니고 싶은데

거동도 불편하신 노인이 되어계신다. 

고민끝에 한국에서 아버지 세계 여행 보내드리기로 했다. 

해외 여행을 가면 뭐가 제일 중요하겠어?

바로 음식이지!!

요즘같은 시기 전국 맛집 음식들도 택배가 되기에 

각종 산의진미를 드실 수 있게 해드리려고. 

가까운 곳 택시 이동은 그나마 하 실 수 있을 때 

홍콩식당,
중국식당, 
이탈리아 식당
일식 식당
태국식당등
각종 음식을 많이 드시게 해드려야겠다. 

아빠 사랑해
오래오래 엄마랑 고양이랑 나랑 함꼐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