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도
오도도 · 천천히 잘 살아가는 방법을 실천합니다
2022/05/11
맞아요~격하게 공감합니다~ㅎㅎㅎ
정말 저에게도 필요한 말인거 같아요
저번주 4일 연속 휴일을 보내고 나니 할 일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데
거기엔 집안 일도 같이 있지요
그까이꺼 티도 안나는 거 좀 대충해도 되련만~기어이 제 성에 찰때까지 다 '해내고' 말았답니다
그러고 나서는 후회를 하지요
몸도 힘들고 이런 성격이 못내 짜증도 나고 집안을 어지르는 식구들이 원망스럽고~ㅎㅎ
제가 하는 일도 제 맘에 쏙 드는 직원을 찾지 못해서
아직도 하나부터 열까지 제 손을 다~~~거치지요
그까이꺼 뭐라고~내 손을 꼭 거쳐야만 속이 시원한지~
어제 오늘 일이 늦어서 이제 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얼룩소에서 이렇게 떠돌고 있답니다
아직도 밀려있는 집안일을 애써 외면하는 중이에요~
오늘은 그까이꺼 대충~마무리하고 대충~집안일 하고 쉬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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