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홍대 가는 길에

김하은
김하은 · 꾸준함이 무기가 될 때까지
2022/06/02
어제 아무 생각없이 쓰는 걸 깜박했다.
어제는 느즈막히 9시에 일어나서 폰질하고 있었는데 연락이 끊길 줄 알았던 캐나다 사는 동생한테 카톡이 왔다. 짧은 대화였지만 반갑고 소중했다. 아 나도 캐나다 가고 싶다 벤쿠버에 간 ㅈㅇ이도 부럽고 몬트리올에 있는 ㅁㅅ도 보고싶다. 나도 1년 어학연수 가고 싶다. ㅠㅠ

일어나서 kfc 버거세트 시켜먹고...ㅎ 집안 청소 좀 하다가 윌이랑 사과 반쪽 먹고 북한산 원효봉에 다녀왔다.
원효봉에 올라서 바위에 누웠는데 그 순간만큼은 정말 고요하고 한적하고 시원하니 고민과 근심이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하산하니 발목이 시큰거렸다. 집에 오는 길에 장을 봤다. 집에 도착했서 바나나에 우유를 갈아먹었다. 2잔이나. 

그리고 오늘은 엄마의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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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기록을 빙자한 하루의 소회를 남겨보겠습니다! 퇴고는 하지 않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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