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곰돌이쩡 · 취준생
2022/04/17
이제 벚꽃이 다 지네요....
최근에면접보러 오산대역을 자전거 타고 가고있었어요 ... 곧 다가올 태풍때문인지 벚꽃이 휘날리더라고요  매년 봄엔 꽃구경가야지 가야지하면서 사는게 힘들고 하다보니 매년 놓쳤는데 ... 오산에는 그나마 오산대학교 부근에 가도 벚꽃이 이쁘게 폈었는데 올해는 별로 안 폈더라고요  근데 면접보러가는길 이렇게 보네요.. 떨어지는 벚꽃들사이로 자전거로 달리는데 뭔가 만화속 여주인공된느낌도 들고 뭔가 아름다고 아련한 느낌도 들고 이상한 느낌이었어요  어느새 4월 중순이 다가오네요 저 아름다운 벚꽃을 다시보려면 또 몇개월을 기다려야겠죠??? 어렸을땐 별거아닌것들이 나이드니깐 하나하나가 뭔가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올해는 이렇게밖에구경못했지만 내년에는 서울에있는 꽃들도 보고 그래야겠어요 얼른 다시 코로나가 없었던 그때로 돌아가 벚꽃과함께 이쁜사진도 많이 찍고싶네요 우리 얼룩커님들은 올해 벚꽃 구경가셨나요????
똘이엄마
똘이엄마 · 글쓰기로 마음을 다스려보려합니다.
2022/04/17
답글: 이제 벚꽃이 다 지네요....
생활/사건사고+1
면접은 잘 보셨나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더 벚꽃이 빨리 져버린 느낌이예요.
제대로 보려고 할 때 벚꽃은 다 흩날려 버리고 없네요..ㅠ
너무 아쉬운 계절입니다~
1년을 또 기다려야 하겠네요..ㅋㅋ
따사로운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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