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생각나는 사람 (마무리)

박영광
박영광 · 끄적끄적 가볍게 적어보자~
2022/06/30
많이 친해 졌어.ㅎㅎㅎ 재활하면서 많지는 않지만 대화를 나누면서.

이렇게 대화하는 시간이 짧다는게 아쉬울 정도로.

이름이 특이하셔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인스타 검색했는데, 다른 분이 이미 계시더라구..ㅎㅎ

다시한번 느끼지만, 이쁘고 마음씨 착한 사람은 다 이미 임자가 있네 ㅋㅋㅋㅋ

뭐 그렇구나 하면서 약간 아쉬울 때, 갑자기 그 분과 말 하던게 떠올랐어.

그렇게 일만하면 무슨 재미로 사냐고, 저에게 딱!! 이렇게 물어봤어.

저말은 들었을 땐 그냥 웃으면서 '뭐 재미없죠~' 이랬는데,

집에 와서 생각 해 보니 지난 3년간 진짜 재미없더라구. 

일집일집일집일집 그러다 아파서 병원신세 다시 나으면 일집일집일집 다시 아파서 병원신세

글쓰면서도 우울하네 ㅋㅋㅋㅋ짜증나

뭘까. 재미난게. 인생을 즐기라는 말도 있는데 이젠 즐기라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이것저것 많이 끄적끄적 적다보면 어느샌가 머리가 가벼워지는 날이 오겠죠?
22
팔로워 9
팔로잉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