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오퍼> 위조된 치명적인 사랑

초리가든
초리가든 · 25년 방송계에 종사하다 퇴직하였음
2022/02/28
[베스트 오퍼] 위조된 치명적인 사랑

<베스트 오퍼>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그것은 이 영화가 마지막에 관객에게 던지는 질문 때문이었다. 인간은 일생일대의 사랑을 꿈꾸며, 그래서 많은 영화들이 사랑에 대한 환상을 펼쳐 우리를 현혹시킨다. 그러나 <베스트 오퍼>는 그 달콤함 뒤에 숨겨져있는 잔혹한 진실, 즉 사랑의 진짜 얼굴을 우리에게 들이민다. 바로 인생을 갈기갈기 찢어놓을 정도의 고통이다. 결국 영화는 묻고 있는 것이다. 이 정도의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사랑을 할 자신이 있느냐고 말이다. -평론중-

▶ 나의 감상평
잠이 오지 않았던 밤 문득 케이블티비를 돌리다 보게된 영화이다. 60대 미술품경매사 버질과 거짓된
광장공포증을 가진 27세의 클레어란 여인과의 위조된 치명적 사랑.
난 영화내 대화 속에서 전체를 볼려고 한다.
주인공 버질의 두려운 순수함과 망설이다 선택
희생에 마지막 씬에서는 눈물이 날 정도였다.

▶충격처럼 다가온 사랑 클레어를 맘에두고 친구
    빌리에게 던지는 늬앙스

-버질:인간의 감정은 예술과 같아
-빌리:위조 할 수 있지
-버질:위조라고?
-빌리:전부 속일수 있어
          기쁨,고통,증오
          병,회복
          심지어 사랑도.......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5년여를 방송계와 의료계에서 다양한 일을 하다 이제 은퇴란 의미 보담 나이에 비추어 뒤안 길로 물러난 장년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빠르게 변화하는 세태는 더욱 젊어지기 마련이고 저 또한 나름 적응에 힘쓰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살아있고 존재함을 느끼며 삶을 영위하기를 소망하기에 지치지 않을려고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20
팔로워 2
팔로잉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