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나
차혜나 · 그냥 아무 말을 합니다
2022/08/02
안녕하세요 지미님. 센터 선생님의 말씀은 도움이 되었을까요?
부디 그랬기를 바래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미님을 이렇게 얼룩소에서 뵐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최근에 엄마랑 얘기를 하면서
'부모가 마지막으로 자식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어요.
할머니의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나온 얘기였죠.

결론은 본인이 건강하기 였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왜 꺼냈냐면요, 지미님께서 현재까지 버티며 살아오신 게 지미님의 아들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미님, 본인을 위해서 건강을 챙기는게 힘들고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사는 게 힘들다면 아드님을 위해서라도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자식 된 입장으로썬 엄마가 가끔은 밉고 짜증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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