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불가결한 고집

포텐조
포텐조 · 9년째 쓰는 25권의 일기로 꾸준히
2024/07/31
성장일기 벽돌시리즈 삼백사십 팔 번째


오늘은 어떤 발제를 모임에서 내볼까 하다가 "고집"이란 키워드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고집에 대해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물었고 가치관과 연결된 혹은 본인만의 색깔과 관련되어 있다면 고집은 필요하다 말들 했다. 반면 고집을 아집으로 판단하는 경우도 있어 좋지 못한 평가를 내리는 의견도 있었다. 여러분은 고집을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고집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고집에 대해 떠올려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집안에서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를 시전 하시는 아버지에서부터 식당 인터뷰에서 "이것만큼은 포기 못합니다"라는 뚝심에 이르기까지 고집은 여러 군데서 나타난다. 편견과 선택 그리고 가치관에 이르기까지 본인만의 고집은 없다 해도 있을 수밖에 없다. 주관이 있는 한 고집은 유효하기 때문이다. 이런 고집을 과연 사랑하는가?

예전에는 유연한 생각 혹은 융통성 있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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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졸업, 심리학과 대학원 재학중 2022.04.22 ~ 포텐셜 세종청년모임 설립및 운영중 2023.10.26 23년도 전국 우수청년공동체 세종시부문, 행안부 장관상 2024.01.04~ 세종FM "밝은내일 조수형입니다" 진행중 소통 교류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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