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2

누리바
누리바 · 2022년2월2일
2022/02/02
오늘은 양력 2022년2월2일이다.음력으로는 1월2일,,,설 이튿날이다
나는 이번 설을 병원에서 보낸다.동료가 허리가 다쳐서 입원치료중인데
보호자가 필효해서 돌봐주고있다
대외적으로는 일하다가 다쳤다고 얘기를 하는데 실은 술마시고
몸 가늠을 못해서 허리를 다쳤다,그것도 내가 그만 마시라고 하는 말을 무시하고
소주한병 더 마시고 이렇게 되였다
좁은 침대에서 오늘까지 벌써 6일째이다
본인이 힘들어하는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옆에서 이상황을 지켜보고 돌봐줘야 하는 나도 힘들고 아프다
2인실을 사용하고 있는데 옆침대에는 항암치료하는 여성환자분인데
남편이 간호하고있는데 보기가 안됐다
환자의 상태가 이해는 가는데 남편한데 너무 한다는 느낌을 자주받는다
여보여보여보하는 소리가 인제는 습관처럼 들린다
암이 척추로 전이되 여 하지 마비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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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세상이 점점 삐딱하게 보이는 것은 왜 일까?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얼룩소를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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