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자연적인 하나님 간증#4

2022/03/08
# 방언 2

성령님을 가르치는 교회 프로그램에 따라 방언기도를 매일 하는 습관을 들였다
하나님이 진짜 살아계신다는것을 이 교회에서 체험을 하였고 두려워하는 경외심과 더욱 주님을 사랑하고 온마음으로 찬양하게 되었다
그래서 화,금,일요일 예배가 있을때마다 거의 빼먹지않으려고 했는데 화요일은 사실, 담임 목사님이 아닌 부목사님 내외분이 하셔서 성도들이 그리 많지 않았고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가볍게 참석하는 마음으로 갔다

그 교회에서 1년이 됐을때쯤 화요일 예배시간이었다 
예배중 방언기도를 할때 부목사님이 음악을 트는데 중간중간 자꾸 나를 보시며 음악을 빠르게 트시는거다
그때는 몰랐지만 은사자들은 성령님이 운행하시며 무엇을 하시려는지 아는듯 했다

그때는 왜그러실까 하면서 리듬에 맞춰 '라라라'방언을 하는데 갑자기 입술이 저절로 움직여지며 혀가 맘대로 돌아가는것이었다 
몇분동안 이렇게 움직이는게 너무 신기하기도하고 놀라기도했다
그후로 방언이 언어처럼 나오게 되어서 집에서 방언을 할때마다 이런소리를 낼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였고 차츰 더욱 길게 유창하게 방언을 하게 되었다

나중에 이것이 맞는 방언일까 궁금해서 다른데로 옮기셔서 더는 안계시지만 청년부목사님이셨던 분에게 전화로 확인을 받았다 
목사님은 내가 방언을 하자마자 통역을 해주셨고 방언 맞다며 예쁜방언 받았다고 축하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그동안 어둠속을 걸어오던 나에게 주님이 함께하시고 지켜주시고 이런 선물로 주시니 너무 감격스러웠다

방언을 하면 갑자기 눈물이 나고 죄를 회개하게 되고 이세상에서 내가 하는 어떤 말보다 감정이 풍부하고 깊게 전달되는 느낌이 들었고 이를 멈추고 한국말로 기도하면 너무도 초라하다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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