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전자는 호갱?
외제차와의 교통사고라서 보험처리를 할 수 밖에 없었죠.
사실 겁도 났습니다.
수리비가 얼마가 나올지 상상도 할 수 없었거든요.
정말 이런쪽으로는 많이 무지하지만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저에게 주어진 결과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았어요.
보통 수리비는 얼마가 나오는지
할증이 된다면 어떤 기준으로 할증이 되는지
얼마나 할증되는지
나름대로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제 차는 사고당일 공업사에 인도 된 후
견적도 빨리 나왔고 수리까지 금방이었는데
상대방 차량은 어제 공업사에 맡겨졌고
오늘에서야 선견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선견적을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제 보험회사 담당자분에게 연락이 없어서
제가 직접 상대방 보험회사 담당자에게 견적을 문의해서 알게 된거에요.
물론 다이렉트로 알려주지 않고 담당자 통해서
들으라고 하더군요.
건너건너 듣게된 금액은 170만원.
선견적이므로 더 금액이 커지는 건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