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ing.

얼룩커
2021/12/12
The Having.
지인으로부터 책 한 권을 소개받았습니다..

 사실 처음 권유에는 이 책이 제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었어요. 이미 읽고 싶어서 쌓아둔 책만해도 여러 권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연찮게 얼룩소에 이 책을 인용하여 달린 답 글을 봤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얼룩커분도 읽어본 책이라니 어떤 부류의 책인지도 알지 못한 채 무작정 읽고 싶어졌습니다.

 -줄거리-
이서윤. 그녀는 대한민국 상위 0.01프로가 찾는 행운의 여신이라고 합니다. 사주와 관상에 능했던 할머니의 발견으로 일 곱 살 때 운명학에 입문했습니다. 서윤의 할머니가 본 어린 손녀의 삶은 행운을 불러오는 운명이었습니다. 할머니의 지원과 이서윤의 신념으로 주역과 명리학, 자미두수, 점성학 등 동서양의 운명학을 빠짐없이 익혔고, 10만 건의 사례를 과학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녀에 대한 소문은 부자들의 귀한 비밀이었습니다. 이미 고등학생 때부터 자신을 찾아오는 부자들의 자문에 응했고 이후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 진학해 세상에 필요한 공부를 했으며, 미국과 유럽 등지를 오가며 세계 각지의 운명학 대가들과 교류하며 내공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그녀에게 자문을 구하는 이들은 대기업의 오너와 주요 경영인, 대형 투자자 등 상위 0.01%에 해당하는 부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서윤의 조언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거나 조직의 인사를 단행하고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이 책은 그런 그녀를 만난 한 여인이 부와 행운의 법칙을 배우며 돈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담고 있습니다. 해빙 그 것이 바로 그 방법이었습니다. 

 
해빙 :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

 
p.55
“우리가 느끼고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순간이에요. Having은 지금 이 현실에서 출발해야 해요. 미래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인 셈이죠.”
“Having 우리의 렌즈를 ‘없음’에서 ‘있음’ 으로 바꾸는 방법이에요.”
“있음’에 주의를 기울일 때 당신을 둘러싼 세계는 다르게 인식될 거예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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