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학교와 조금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기사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학교에서는 다문화 관련 시수가 따로 잡혀 있을만큼 다문화 교육에 열심입니다. 학급에 다문화 아이가 전학을 와도 '다문화!'라고 부르는 교사 이야기 들어본 적 없습니다. 기사가 하나의 부정적 사례를 크게 확대시키는군요. 오히려 다문화 학생은 한국어에 대한 기초 준비 없이 한국 학교로 전학을 오고, 그 학생의 모국어조차도 모를지 모를 교사(그나마 영어라면 다행이지만요)는 기존 한국 아이들과 그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문화 학생의 교내에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한국적응교실이 열리는 학교 같은 경우는 좀더 낫다고 할 수 있겠죠. 다문화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 시스템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