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새 기후변화협약, 글래스고 기후 조약을 아시나요?
2021/11/15
최근 며칠간 언론에서 새롭게 화제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유엔기후회의에서 성사된 새로운 기후변화협약, 글래스고 기후조약 (GCP)입니다.
현지시간 13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 200개국이
최종적으로 글래스고 기후조약을 발표했습니다.
조항 문구에 대한 국가들간 갈등이 많았지만
2015년 파리협정 이후 기후대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합의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유엔기후회의에서 성사된 새로운 기후변화협약, 글래스고 기후조약 (GCP)입니다.
현지시간 13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 200개국이
최종적으로 글래스고 기후조약을 발표했습니다.
조항 문구에 대한 국가들간 갈등이 많았지만
2015년 파리협정 이후 기후대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합의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후협약, 글래스고 기후조약에 대해 알아볼까요?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 1.5도 유지
120여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자리에 중국, 러시아 등이 참석하지 않아 이번 회의는 개막식 전부터 부정적인 입장이 많았습니다. 중국,러시아,인도등이 내놓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2050년으로 계획된 탄소중립을 2060년 혹은 2070년에 실행할 수 있다는 예측이 많았고,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1.5도는 커녕 2.4도를 넘을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온실가스 배출 1,2위를 다투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온실가스 감축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표했으며, 다수의 참가국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온도 상승폭을 1.5도로 제한하자는 목표는 파리협약의 형태를 유지하자는 것에 동참했습니다.
또 이와 더불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내년 2022년 재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본래 이는 5년에 한번씩 점검하는것이 원칙이지만,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