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니맘 · 내가니맘
2022/03/09
저는 알람을 맞춰놓고 자는데 꼭 알람이 울리기 전 몇분이나 몇십분이전에 잠에서 깨어납니다. 
신기하죠.
그리고 핸드폰으로 시간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며 조금 더 잠을 청합니다. 그런데 또 알람이 울리기 전 몇분전에 다시 잠이 깹니다. 잠깐 잠이 들더라고요. 
신기하죠. 
그러다니 약간 몽롱한 상태에서 알람소리를 듣고 알람을 끄고 아예 20분정도를 더 자게 됩니다. 
신기하죠. 그럴거면 아예 20분 뒤로 알람을 맞춰놓을거를요.
하지만 알람을 맞추고 깨어 아직 남은 여유의 시간을 느끼면서 자는 잠은 추가로 얻은 달콤함이 배가 되는 기쁨이 있는듯 합니다. 
웃기죠.  제가 생각해도 바보같은 짓인데 그게 아침의 행복이랍니다. 
그리고 정말 잠을 깬후 침대에 누운채로 기지를 팔다리를 쭉펴기를 몇회 반복합니다. 
숨을 참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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