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꿈꾸는 아이와 부모님들에게

정동진 · 안녕하세요 열심히 일하자!
2022/03/10
안녕하세요~ 공부만 잘 하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학교에서 440명 중 22~30등을 3년간 놓치지 않고 공부만 했습니다.

먼저 저의 배경부터 시작하자면 부모님들께서 사이도 안 좋고 항상 싸우셨기 때문에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에 공부만 했습니다. 전교 50등 안에 들었더니 집안의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잠시였죠
그래서 계속 공부만하고 집중하면서 중학교 때는 어느덧 전교 20등이라는 입지를 가졌죠 그때부터 저의 목표는 오로지 공부였습니다. 목표가 없고 부모님의 싸움이 싫은 청소년의 공부.....
하지만 문제는 고등학교였습니다. 고3 수능을 마치고 미래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목표없이 공부만 했던 저는 정체성의 혼란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없을 수 밖에 없...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전남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32살 남자입니다. 많은 분야에 관심이 있습니다.
10
팔로워 12
팔로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