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
임지훈 ·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고만들 싸웁시다
2022/02/22
출근 준비 중에 작은 진동이 울린 폰을 무심결에 바라봤습니다.

지하철 어플에서 시위에 대한 안내가 도착했더군요.

서둘러 준비하면서 맘속으로 말했습니다.

내가 한 10분 일찍 나서면 되니까,
끝까지 꼭 싸워서 이겼으면 좋겠다.

달리기를 참 좋아하는 저도 언제 다리몽둥이가 부러질지 모르는 노릇입니다.

다들 착각들 하는데 날 때부터 장애를 가진 분들보다
'멀쩡하게' 태어나서 살다가 장애를 얻게 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인간은 지능이 모자랄 수록 엉뚱한 곳에 화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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