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출근을 방해하는 장애인단체 시위

죠죠
죠죠 · 배움이 즐거운 20대 이야기
2022/02/22
코로나로 한동안 재택근무를 하다가 어제 오랜만에 회사를 나갔습니다.
그날따라 유난히 출근길이 어수선하다 싶었는데, 장애인단체가 시위를 한다는 방송이 흘러나오더군요. 책을 읽고 있던 저는 폰을 켜고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오늘로 19일째... 장애인권리 예산 확보 지하철 시위로 3·4호선 운행 지연


기사를 보니, 5호선 시위날 출근길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그날 준비가 늦어진 탓에 지하철을 타려고 급히 뛰어갔습니다. 다행히 문이 열려있었고 행여나 닫힐까 저는 급히 기차 안으로 몸을 실었습니다. 곧바로 문이 닫히겠거니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출발하지 않더라고요.

그제서야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사람들의 얼굴에는 짜증이 섞여있었어요.
이어폰을 빼니, 장애인단체 시위로 연착되고 있다는 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러자 제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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