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시간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지내왔습니다. 언젠가 하겠지,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중요한 것보다 당장 급한 것들을 쳐내다보니 일단 해결하고 나서 다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다시 중요한 것보다 급한 것들을 우선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을 아무리 줄이려고 해도 어느정도 최소한의 시간이 투자되어야 함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순간 모든 일이 그르쳐지는 순간이 잦았습니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앞서 설명해주신 것처럼 버퍼 시간을 마련해두는 것이 오히려 일의 효율이 향상되었습니다.
여기서도 시간 관리 및 일의 효율성 향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록하고 계획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사람은 무의식 속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이 의식속에서 판단하는 경우보다 많기 때문에 당시에는 기억하고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해도 기억에서 희미해지는 순간 일을 놓치는 경우가 많고 완성도가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