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제학
2023/07/26
우리 옆집 소크라테스씨는 돈 걱정을 하지 않고 살고 있다. 실제로 만나 보면 쾌 행복해보인다. 아침에 6시에 피아노를 연주하고 때론 큰 목소리와 함께 말이다. 그리고 낮에는 자신의 법인 팀과 간단한 미팅을 하고 오후에는 가끔 낮잠을 주무시거나 아이를 위해서 장을 보러가신다. 장보러 갔다 오다 시원한 수제를 한잔하고 오시는 것 같다. 뭐 내가 소크라테스씨를 관찰한 것은 대충 그러하다. 현재 필리핀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크라테스씨의 일상은 누가 파악 한다해도 그저그런 일상이다. 그런데 막상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면 행복해 보인다. 그래서 나는 행복과 경제학이 과연 어떤 관계가 있을까 생각을 해 보았다. 그리고 실제로 그와 관련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나 지금 학창시절보다 더 책에 대해서 몰입하는 것 같다.
행복 경제학 하랄드 빌렌브록 지음. 배인섭 옮김. 출판사는 미래의 창
처음에는...
행복 경제학 하랄드 빌렌브록 지음. 배인섭 옮김. 출판사는 미래의 창
처음에는...
어쩌다 보니 여행을 많이 하게 되었고, 시오노나나미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이탈리아를 자동차로 2번 여행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베이킹과 한국요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나라마다의 식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더불어 그들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면서 그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일은 참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여행하고 요리하고 사색하면서 무척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회화보는 것 좋아하고 외발자전거를 타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사실 외발을 타면서 세계를 한바퀴 돌고 싶은 것은 저의 오랜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