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5
치즈 너무 귀엽네요~^^
털이 자라 눈을 반쯤 가리니까 반달눈이 되어서 웃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주택에서 자랐고 아버지가 지방에서 일을 하셔서 엄마가 무섭다고 항상 개를 키우셨는데요.
개를 키우면 귀엽고 왠지 든든했답니다~
모르는 사람이 오면 짖어서 집을 지켜주기도 하고 학교 다녀오면 달려들면서 좋다고 반겨주고 현관앞 계단에 앉아있으면 옆에 와서 찰싹 붙어 있곤 했지요.
언젠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제가 속상해서 마당에 앉아 울고 있자 기르던 개가 옆으로 와서 있어 주기도 했습니다. 주택이라서 개장수가 개를 훔쳐간 적도 있고 기르던 개가 죽으면 온 식구들이 슬픔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목줄을 해서 산책시킬 때도 있었지만 대문을 열어 놓고 살던 시절이라 풀어 놓고 기르는 개들은 산책도 알아서 하고 동네 한바퀴를 돌...
털이 자라 눈을 반쯤 가리니까 반달눈이 되어서 웃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주택에서 자랐고 아버지가 지방에서 일을 하셔서 엄마가 무섭다고 항상 개를 키우셨는데요.
개를 키우면 귀엽고 왠지 든든했답니다~
모르는 사람이 오면 짖어서 집을 지켜주기도 하고 학교 다녀오면 달려들면서 좋다고 반겨주고 현관앞 계단에 앉아있으면 옆에 와서 찰싹 붙어 있곤 했지요.
언젠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제가 속상해서 마당에 앉아 울고 있자 기르던 개가 옆으로 와서 있어 주기도 했습니다. 주택이라서 개장수가 개를 훔쳐간 적도 있고 기르던 개가 죽으면 온 식구들이 슬픔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목줄을 해서 산책시킬 때도 있었지만 대문을 열어 놓고 살던 시절이라 풀어 놓고 기르는 개들은 산책도 알아서 하고 동네 한바퀴를 돌...
이런경우엔 개가 아니라 강아지겠지요...개 그러면 왠지 큰 어른의 느낌이고, 강아지 하면 어쩐지 돌보아야할 작은 생명체같은 느낌이 든다는...
저도 어릴때부터 집에서 끊임없이 개를 키워서 없어지기도 하고 쥐약먹고 죽기도 하고 나이 들어 죽기도 하고 수많은 이별을 겪었죠. 여긴 산 속이라 개가 없으면 뭔가 안될것 같기도 하고 동물을 좋아하기도 해서 키우는데 자꾸 산짐승에게 잡햐가는 지 없어지네요
이별에 늘 가슴이 아프지만 또 키우게 되고... ㅜㅜ
개가 얼마나 의리있고 주인에게 충성인데 개 같다는 표현은 정말 잘못된 것 같습니다.
아블님 휴일 밤 행복하게 보내셔요 소중한 잇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집에서 끊임없이 개를 키워서 없어지기도 하고 쥐약먹고 죽기도 하고 나이 들어 죽기도 하고 수많은 이별을 겪었죠. 여긴 산 속이라 개가 없으면 뭔가 안될것 같기도 하고 동물을 좋아하기도 해서 키우는데 자꾸 산짐승에게 잡햐가는 지 없어지네요
이별에 늘 가슴이 아프지만 또 키우게 되고... ㅜㅜ
개가 얼마나 의리있고 주인에게 충성인데 개 같다는 표현은 정말 잘못된 것 같습니다.
아블님 휴일 밤 행복하게 보내셔요 소중한 잇글 감사드립니다.
이런경우엔 개가 아니라 강아지겠지요...개 그러면 왠지 큰 어른의 느낌이고, 강아지 하면 어쩐지 돌보아야할 작은 생명체같은 느낌이 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