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데이트

꿈꾸는남자
꿈꾸는남자 · 사람을 좋아하는 낭만주의자
2022/03/29
아들과의 데이트

모처럼 휴무를 맞이하여, 두 아들을 직접 데려다 주겠다고했다
큰아이는 초등학교로.. 둘째아이는 어린이집으로..
둘째아이는 아직은 어설픈말로 " 형아. 학교잘가"라고 외치면서 들어가고..
그리고나서, 바로 옆 초등학교로 큰아이를 바래다 주었다
그리곤 교문을 통해, 교실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는동안 뒤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교문을 지나, 건물로 들어가기전, 뒤를 돌아보더니 나를 발견했는지
이네  손을 흔들어보인다.. 나도 덩달아 손을 들어보인다
그리곤 씨익~ 나도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부모란 이런기분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초등학교가 점심때 끝난다고 한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말했다
오늘 내가 큰애 찾아서, 좀 놀다 올게라고..
태권도까지 바로 간다고해서, 2시쯤 찾으러 가니, 
큰아이가 깜짝놀란듯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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